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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케이블방송, 티브로드와 씨엠비가 맡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세종시 SO 허가 및 재허가 결정


세종시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허가 및 24개 SO에 대한 재허가가 결정됐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종시 방송구역 SO로 '㈜티브로드 세종방송(법인명: ㈜티브로드)', '㈜씨엠비 충청방송세종지점(법인명: ㈜씨엠비 충청방송)' 2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씨제이헬로비전 가야방송 등 24개 SO에 대해서도 재허가하기로 결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1일 세종시 SO 허가 계획 발표 및 신청 공고를 냈다. '㈜티브로드 세종방송', '㈜씨엠비 충청방송세종지점' 2개 신청인으로부터 사업자 신청 접수를 받았다. 지난 1월말에는 ㈜씨제이헬로비전 가야방송 등 24개 SO로부터 재허가 신청을 접수 받은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심사결과 세종시 허가의 경우 ㈜티브로드 세종방송, ㈜씨엠비 충청방송 세종지점 모두 1000점 만점에 700점 이상을 획득하고, 심사사항별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하여 허가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3일 첫 회의를 연 제4기 방송통신위원회는 "세종시 지역 2개 SO의 허가 및 24개 SO 재허가에 '동의'하되 허가 및 재허가 조건(안) 일부를 변경하고 권고사항을 추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지역 신규 SO인 ㈜씨엠비 충청방송 세종지점에 대해서는 경영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영업실적 부진 등에 대비한 단계적 추가 자금조달 방안 수립 의무를 허가 조건으로 추가했다.


공익·장애인복지 채널을 아날로그 저가 상품에 편성하도록 노력할 것을 공통적으로 권고하고 ㈜씨제이헬로비전(12개 SO)과 ㈜티브로드(4개 SO)에 지역사회 기여 및 공익사업 확대를 권고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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