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분 없는 안심 지우개" 모나미, '그리픽스 제트'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모나미가 유해성분인 프탈레이트가 0%인 신제품 '그리픽스 제트(Gripix-Z) 지우개'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리픽스 제트 지우개는 대표적인 유해 화학 물질인 프탈레이트 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아 어린이와 학생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잘 지워지는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며 화이트, 블랙, 반투명 타입까지 총 3종이다. 반투명 타입은 실리콘이 함유돼 탄력 있는 질감으로 지우개 가루가 잘 생기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파스텔 컬러를 입혀 트렌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각 타입 별 두 가지 크기로 제작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대형 700원, 중형 500원이다. 모나미 컨셉스토어 전 지점과 모나미 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후 전국 문구점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모나미는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문구류 전반에 걸쳐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생활 문구부터 산업용 문구까지 가성비 높은 제품을 꾸준히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스텔 컬러 디자인이 돋보이는 그리픽스 라인은 지우개 신제품과 샤프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톡톡 튀는 네 가지 컬러의 '그리픽스 샤프'는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고무 그립 손잡이와 길이 조절이 가능한 회전식 지우개가 탑재돼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