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곡성장미축제장에서 힐링노하우 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가정의 달을 맞아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회장군 곡성군)에서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구례, 곡성, 순창, 담양 4개군 어르신 485명을 대상으로 3일에 거쳐 곡성군민회관에서 힐링노하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공감행복연구소 박은정본부장으로부터 ‘건강한 노후의 삶을 위한 9988234’란 주제하에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필수 조건과 건강체조, 웃음치료, 운동, 금연, 치매예방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오전 힐링노하우 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장을 방문해 형형색색의 1004 품종의 명품장미를 감상하고 장수벨트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노하우교육은 구·곡·순·담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장수 교육과 지역 탐방,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로 5년째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곡·순·담 지역은 대한민국의 대표 장수지역으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장수인의 건전한 여가활용 등을 통한 건강장수벨트의 발전적 계기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종표 대한노인회 곡성지회장은 “노후를 어떻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지를 배우는 교육도 받고, 장미공원에서 명품 장미를 감상하면서 힐링도 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i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