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200만㎞ 속도로 다가서는 두 은하

허블우주망원경 포착해

최종수정 2017.05.14 04:00기사입력 2017.05.13 08:17 정종오 산업2부 기자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한 두 개의 은하.[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다가서는 두은하
변화하는 두은하
모습바꾸는 세상

<#10_LINE#>
빠른 속도로 서로 다가서고 있는 두 개의 은하가 포착됐다. 허블우주망원경이 최근 토끼자리에서 'IRAS 06076-2139' 은하를 촬영했다. 이 은하의 특별한 점이 파악됐다.

이 은하는 지구로부터 약 5억 광년 떨어져 있다. 특이한 것은 이 은하가 두 개의 은하로 구성돼 있으면서 시속 약 200만㎞ 속도로 서로 다가서고 있다는 점이다. 연구팀들은 그 속도가 워낙 빨라 두 은하가 결합되면서 하나의 은하가 될 가능성은 적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이들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2만 광년이란 짧은 거리로 지나칠 때 중력 때문에 서로 뒤틀리게 하는 등 구조가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현상은 허블우주망원경이 그동안 여러 차례 찾아낸 바 있다.

은하가 서로 영향을 미칠 때는 은하 동종포식(cannibalism), 은하 학대(harassment), 은하 충돌(collisions) 등의 여러 형태로 표출된다. 현재 우리 은하수도 약 45억 년 안에 안드로메다은하와 결합될 것으로 천문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0 목록보기 플친추가

프리미엄 인기정보

리더스경제신문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문란한 생활했던 부산 에이즈 여성 “피임기구 사용하자고 권유했으나 남자들이 모두 거부했다”
  2. 2한일관 대표 사망, 최시원 犬에 그만…“‘우리 개는 안 물어요’라는 안일한 생각부터 버려야”
  3. 3'사랑둥이’ 이수현, ‘깜찍하쥬?’...상큼발랄한 매력 발산
  4. 4에이미, “내 꿈은 현모양처...아침에 남편 위해 쉐이크 갈아주고 따뜻하게 배웅하고파”
  5. 5황재균, 깜찍한 아기 안고 미모의 여성들과 찰칵! 누군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