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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이틀째 상승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5.89포인트(0.74%) 오른 2,165.04로 장을 마쳤다.

장 내에서 한 때 2,169.46까지 오르며 2,170선에 육박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째 함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업종별로 운수창고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2.07%)했다. 철강·금속, 화학, 전기·전자도 1% 이상 강세를 보였다. 은행, 의료정밀, 제조업, 유통업, 건설업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은 소폭 내렸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3억원, 908억원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3133억원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6개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공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1.19% 상승했고 SK하이닉스도 1분기 실적 기대감에 1.17%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84포인트(0.13%) 떨어진 634.9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오전 중 약세로 돌아섰고 내내 하락 추세를 유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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