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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성과 확산·생활화 위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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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8시30분 중구청 대강당서 직원·주민 교육 참여, 4년간 정부 3.0 성과와 우수사례 위주 교육, 중구 사업성과 소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정부3.0 성과확산·생활화를 위한 특강’을 17일 오전 8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연다.


정부3.0 성과 확산·생활화 위한 특강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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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노승용 서울여대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추진 5년째를 맞은 정부3.0의 그간 성과와 우수사례를 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정부3.0 성과를 구정 전반에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의 핵심가치를 완전 정착시키는데 필요한 전략을 알아본다.


강연 후에는 지난 4년간 중구가 이룬 정부3.0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중구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협업관리팀을 구성, 정부3.0 사업을 비롯해 수요자 눈높이의 통합행정을 앞장서 실현하고 있다.


창업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구민에게 일자리가 우선 제공되도록 하는‘창업기업 구민 취업 프로젝트’▲동주민센터 직원이 주민을 찾아가 생계지원, 취업, 건강관리, 생활민원 등 종합서비스를 펼치는‘행복다온’▲신고, 허가 등의 민원 처리과정을 전면 재분석해 처리기한을 단축한‘유기한 민원 BPR’▲성별이나 연령별로 필요한 구정 정보를 선별해 발송하는‘U-행복소통’등은 정부3.0의 핵심가치가 고스란히 녹아든 중구만의 주민 맞춤형 서비스다.


또 정동 일대 30여개 역사문화시설과 숙박시설, 음식점간 협력과 참여로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정동야행’▲주민 스스로 골목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부서간 협업으로 운영되는‘취업·복지 현장상담실’등은 부서·기관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이끌어낸 결과다.


이 밖에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를 시도해 PC영상회의를 도입하고 스탠딩 데스크를 들여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중구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정부3.0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사업도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선도과제로 지정돼 수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다.


올해 중구는 그동안 추진한 정부3.0 사업 효과가 구민생활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생활밀착형 홍보 강화, 사회적 현안해결 지원, 민간부문 마중물 역할 활성화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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