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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 걱정 없다…후원자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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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 걱정 없다…후원자 생겨 국회 길고양이 급식소. 사진=한정애 의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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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15일 동물사료 전문기업인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대표 남궁현)가 국회 길고양이들을 위해 사료를 전량 후원한다고 밝혔다.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측은 지난 10일 동물보호단체 '팅커벨프로젝트(대표 황동열)'를 통해 '힐스사이언스다이어트' 사료 600㎏을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전달했다.


국회는 지난해 9월 의원회관 지하주차장에서 길고양이 3마리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지난 1월4일 길고양이 급식소 4곳을 설치한 바 있다.


백정은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 마케팅팀장은 "이번 국회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 후원은 사람과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관계를 긴밀하게 그리고 더욱 오래 이어가게 한다는 힐스펫 기업의 미션과 본사의 유기견 보호프로그램 '힐스 푸드, 쉘터 앤 러브'의 정신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는 "힐스펫의 우수한 사료를 국회 길고양이들을 위해 팅커벨프로젝트에 후원해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길고양이를 비롯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 나아가 생명의 존엄성을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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