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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캠페인, '2016 한국PR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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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 캠페인'이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2016 한국PR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매년 우수 PR프로그램을 공모ㆍ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민간과 정부ㆍ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PR 관련 시상식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PR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가나다 캠페인은 결혼ㆍ출산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혼ㆍ출산에 장애가 되는 우리사회의 가족문화를 밑바탕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캠페인이다.


이는 과거 출산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결혼ㆍ출산에 장애가 되는 가족문화를 개선하자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인식개선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했다.


복지부는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남성이 육아에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아빠 육아 모임인 '100인의 아빠단' 운영, '둘이 하는 결혼' 텔레비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 제3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시행되는 2020년까지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 캠페인의 중장기 플랜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결혼문화 개선과 함께 아빠의 가사ㆍ육아참여 확대, 고비용 양육문화 개선도 집중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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