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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3자녀 가구, 오늘부터 어린이집 최우선 입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늘부터 3자녀 이상 맞벌이 가구의 어린이는 어린이집 최우선 입소 자격을 얻는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입소대기관리시스템(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의 개편이 완료됨에 따라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어린이집 우선 입소 제도'를 8일부터 적용ㆍ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3자녀 이상 가구에게 당초 100점이던 입소 순위 점수를 200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3자녀 이상이면서 맞벌이가구인 경우에는 최우선 입소보장을 위해 추가로 가점 300점을 부여해 총 700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조건이 같은 신청자들이 특정 어린이집에 몰릴 경우 입소 가능 인원이 한정되므로 신청일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소하도록 했다.


우선입소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입소대기관리시스템인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 접속해 자녀 수 등을 입력하면 된다. 기존에 3자녀 이상임을 입력한 경우에는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점수가 반영된다.


복지부는 2017년도 신학기 입소를 위한 입소대기 시스템을 가동했다며 내년부터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낼 예정이나 아직 입소 신청을 하지 않은 학부모님들이 계시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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