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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오바마에 G8 정상회담 미셸 미동행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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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들에게 '배우자 없는 회담' 제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오는 6월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에서 미셸 여사를 데려오지 말라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과 G8 정상들에게 '배우자 없는 회담( Wives and girlfriends-free)을 제안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캐머런 총리는 이번 회담이 세금과 무역, 투명성 등 주요 의제에 깊이 집중할 수 있는 소규모 회담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캐머런 총리의 영부인 사만다 여사도 기존의 전통을 깨고 정상들의 배우자를 초청하는 개별 행사를 주재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정상들이 배우자를 데려오겠다고 고집한다면 막을 도리는 없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이 경우 사만다 여사가 총리 관저에서 오찬 행사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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