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남제약 상장폐지 위기…소액주주 ‘개미들’ 피눈물 흘리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남제약 상장폐지 위기…소액주주 ‘개미들’ 피눈물 흘리나 사진=경남제약 홈페이지 화면 캡처
AD



비타민 '레모나'를 만드는 경남제약이 상장폐지 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5000여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전망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상장규정에 따라 15영업일 이내인 다음달 8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 결과 매출 채권 허위 계상 등 회계처리 위반에 따른 제재를 받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경남제약 상장폐지 위기…소액주주 ‘개미들’ 피눈물 흘리나 한국거래소. 사진=연합뉴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상장회사로서 적격한지를 심사하는 것을 뜻한다.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실질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하면 거래는 즉각 재개된다.


지난 9월말 기준 소액주주는 525명으로 808만3473주(71.86%)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경남제약은 1957년 6월 설립된 61년 업력의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다. 대표제품으로는 레모나, 피엠,미 미놀에프로키 등이 있다.


현재 경남제약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