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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산체스 부모님 사기 논란…피해자 딸 "SNS 댓글 차단, 모르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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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산체스 부모님 사기 논란…피해자 딸 "SNS 댓글 차단, 모르지 않았을 것" 래퍼 마이크로닷·산체스의 부모 사기설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마이크로닷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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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인터뷰가 화제다.

19일 자신을 사기 피해자라 주장하는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이크로닷 부친이 축협으로부터 대출을 받는다며 여러 사람을 연대 보증 세웠다. 6~7억원 가량의 돈을 대출 받은 후 1998년 5월 야반도주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생긴 빚으로 수십년째 고통을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A씨는 "IMF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 사기를 당해 20년 동안 빚을 갚느라 고생했다. 현재 신용불량자고 담도암 투병 중이다. 과거 사기 문제가 불거지자 '사실무근, 법적 대응'이라고 말하는 것에 큰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A씨의 딸은 "마이크로닷 형인 산체스의 SNS에 피해 사실을 쓴 댓글을 달았는데 삭제됐다. 마이크로닷 역시 내 계정을 차단한 것으로 보아 형제가 예전부터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라고 말했다.


마이크로닷 측은 부모님과 관련한 사기설에 "사실무근이다.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2006년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한 마이크로닷은 현재 채널A '도시어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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