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배우 오초희 '이수역 폭행' 언급…"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배우 오초희 '이수역 폭행' 언급…"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오초희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AD


배우 오초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14일 오초희는 자신의 SNS에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도 추운 것도 무서운데"라는 글과 함께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15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A(21)씨 일행 남성 3명과 B(23)씨 일행 여성 2명 등 5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일행은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서울 7호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폭행 상황을 두고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일행은 B씨 등이 주점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조용히 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으며 B씨 등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경찰에 구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과정에서 B씨 등이 폭행을 가했으며, 휴대전화로 자신들을 촬영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등은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과 시비가 붙었는데 아무런 관계 없는 A씨 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A씨 등이 몰래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올린 "뼈가 보일 만큼 폭행 당해 입원 중이나 피의자 신분이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배우 오초희 '이수역 폭행' 언급…"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14일 '이수역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14일 "이수역 폭행 사건 가해자 신원을 밝히고 무자비하게 피해자를 폭행한 가해자에게 처벌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올라와 15일 0시30분 24만여명이 넘게 서명하기도 했다.


한편 오초희는 현재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