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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퀸' 이정은6 "다음 타깃은 왕중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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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이벤트 LF포인트 왕중왕전 출격, '대상' 최혜진 2연패 도전

'상금퀸' 이정은6 "다음 타깃은 왕중왕전" 이정은6가 특급이벤트 LF포인트 왕중왕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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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다음 타깃은 왕중왕전."

'상금퀸' 이정은6(22ㆍ대방건설)가 17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2018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연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여왕을 가리는 특급이벤트다. 2018시즌 공식 기록을 토대로 다양한 기준을 점수로 환산해 우승 경쟁을 펼치는 신개념 통합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라는 게 흥미롭다.


올해의 포인트와 타수, 추가 배점 등을 통해 일단 랭킹을 산정하고, 상위 8명과 디펜딩챔프 1명, 초청선수 1명 등 총 10명이 리셋 타수(1위 3언더파, 2~3위 2언더파, 4~6위 1언더파, 7~10위 이븐파)를 부여받는다. 우승상금 5000만원이 기다리고 있다. 이정은6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지난 9월 한화클래식과 지난달 KB금융스타챔피언십 등 메이저에서만 2승을 수확했다.


17개 대회에서 8차례 '톱 3' 진입하는 일관성을 앞세워 상금랭킹 1위(9억5764만원)에 등극했다. 평균타수 역시 1위(69.87타)다. 지난 4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에서는 수석을 차지해 신바람을 냈다. 지난주 KLPGA투어 최종전 ADT캡스에서는 시차 문제 등으로 공동 24위에 머물렀지만 이후 휴식과 훈련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만든 시점이다.


디펜딩챔프 최혜진(19)이 대항마다. 신인상(2633점)에 이어 대상(570점)까지 접수했다. LF포인트 1위(8617점)로 출발한다. 지난해 초청선수로 우승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3승 챔프' 이소영(21)을 비롯해 이승현(27ㆍ NH투자증권), 이다연(21ㆍ메디힐), 김지현2(27), 조정민(24), 김아림(23), 박민지(20ㆍNH투자증권) 등 챔프군단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 최예림(19ㆍ하이트진로)은 초청선수로 가세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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