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성관계 동영상 의혹…상대는 중국 국가부주석 왕치산
최종수정 2018.10.11 16:16기사입력 2018.10.11 14:36
판빙빙 / 사진=판빙빙 웨이보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가 중국의 배우 판빙빙의 탈세 사건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 국가부주석과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대만 자유시보 인터넷판은 궈씨가 최근 미국 댈러스 소재 헤지펀드 헤이맨 어드바이저스의 창업자 카일 배스와 단독 인터뷰 도중 판빙빙과 왕치산의 성관계 동영상을 봤다고 고백한 사실을 보도했다. 또 궈씨는 왕치산이 마윈에게 알리바바의 주식을 넘기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는 2017년 6월 말에도 문제의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이어 궈씨는 이번 인터뷰에서 판빙빙이 왕 부주석으로부터 앞으로 ‘이전의 일’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는 위협도 받았다고 밝혔다.
궈씨는 또 자신의 친구가 과거에 중국은행으로부터 12억위안, 국가개발은행으로부터 30억위안을 1주일 내에 대출받는데 판빙빙이 왕치산을 통해 도와주면서 대출 1건당 20%의 수수료를 챙겼다며 “그녀의 직업은 배우가 아니라 바로 이런 것”이라고 언급했다.

궈씨는 부동산 회사인 베이징 정취안(北京政泉) 홀딩스 회장으로 2014년 8월 여러 범죄 혐의를 받게 되자 중국에서 미국으로 도피했으며 작년 4월 인터폴 적색수배 명단에 오른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뉴욕에 거주하면서 중국 지도부의 부패 연루설을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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