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추석 지방쓰는법…올바른 작성법은?
최종수정 2018.09.23 11:20기사입력 2018.09.23 11:20
지방쓰는법. 사진=네이버 캡처

민족 대 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례를 지내는데 필요한 '지방쓰는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방은 제사 등을 지낼 때 조상의 위패 역할을 하는 것으로 통상 폭 6cm, 길이 22cm 한지(백지)에 글을 적는 방법으로 작성한다.

제사를 지낼 때 부모 중 한쪽이 생존해 있을 경우에는 단독으로 지내는 만큼 지방에도 한분만 쓴다. 그러나 두분 다 돌아가시면 같이 제사를 지내므로 지방에 부모를 같이 쓴다. 이때 오른쪽에 어머니의 신위를 쓰고 왼쪽에 아버지의 신위를 쓴다.

지방에는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 祭主)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와 이름을 적은 후 마지막에 '신위(神位)'라고 적는다.
아버지는 '고(考)', 어머니는 '비(?)', 조부모는 '조고(祖考)', '조비(祖?)', 증조 부모는 '증조고(曾祖考)', '증조비(曾祖?)'라 하여 앞에 현(顯)을 써서 '顯考(현고), 顯?(현비), 顯祖考(현조고), 顯祖?(현조비), 顯曾祖考(현증조고), 顯曾祖?(현증조비)'라고 적는다.

남편은 顯?(현벽)이라고 쓰며, 아내는 '顯(현)'을 쓰지 않고 亡室(망실) 또는 故室(고실)이라 쓰는 것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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