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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추석 연휴 첫 날인 22일 오전 9시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 정체구간이 생겨나고 있다.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구간 속도가 시속 15㎞로 6.6㎞를 가는 데 25분이 소요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에서 차량이 시속 11㎞로 6.9㎞구간을 38분 동안 가고 있는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각 주요 도시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40분, 대구 4시간39분,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40분, 목포 5시간10분, 강릉 3시간20분 등이다.
반면 각 도시에서 서울로 가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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