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에는 없는 것.. 갤럭시S10에는 담길까
최종수정 2018.08.11 12:35기사입력 2018.08.11 10:17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갤럭시S10에는 담길까"

블루투스를 장착한 S펜, 대용량 배터리 등의 강점을 갖춘 갤럭시노트9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하지만 새로운 혁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실망감도 나온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5G통신칩 장착 등 갤노트9이 갖출 것으로 예상됐던 혁신 포인트가 담기지 않아서다. 미 IT전문 매체 씨넷은 갤노트9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갤럭시S10에는 담길 만한 기능들에 대해 10일(현지시간) 모아봤다.

씨넷은 “삼성전자는 내년 플래그십 폰을 위해 많은 혁신을 담아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하면서 갤노트9에는 담지 못했지만 갤S10에 적용될만한 혁신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았다.
먼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이 적용 가능하다. 이미 중국의 비보 X20플러스 UD와 비보 넥스 등에 적용된 기술이다. 포르쉐 디자인을 접목한 화웨이의 메이트 RS도 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씨넷은 이 기능이 향후 시장성이 충분한 기술이며 6.4인치에 달하는 화면을 갖춘 갤노트9에는 이 기술이 담길 충분한 공간이 있었으며 충분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은 내년 1억개의 폰에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이 담길 것으로 예상했다.

5G 통신 기능도 갤S10부터 담길 혁신 포인트로 꼽혔다. 하지만 이 기술은 삼성전자가 갤노트9에 담지 않았다기 보다는 담을 수 없는 포인트였다. 내년 3월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5G 통신 시대가 열린다. 하지만 아직 퀄컴 등 통신칩 제조사들은 5G 통신칩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기지국 장비사들도 장비 개발에 한창이다. 기술 개발의 진척도로 볼 때 갤S10에서나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220억달러(25조원)를 인공지능과 바이오, 5G 등에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씨넷은 아이폰X에 적용된 3D 프론트 페이싱 카메라의 적용, 안드로이드 9.0 파이 OS의 적용 등도 갤S10에서나 기대할만한 기술들로 꼽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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