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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파타야 살인사건 뭐길래?…20대 청년의 의문 죽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그것이 알고싶다’ 파타야 살인사건 뭐길래?…20대 청년의 의문 죽음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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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소개된 ‘파타야 살인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파타야 살인사건 25살 청년 故 임동준 씨 사망 사건과 관련된 의문을 파헤쳤다.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의 고급 리조트에서 25살 임동준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임 씨는 온몸에 심각한 구타의 흔적이 가득한 상태였다.

임 씨를 구타해 살해한 이들은 임 씨에게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며 태국으로 불러들였던 고용주들로 밝혀졌다.


유력한 용의자 윤 씨는 태국 경찰에 자수했지만, 임 씨를 살해한 사람은 현장에 함께 있던 김형진 씨라고 주장했다. 김 씨 또한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전화해 윤 씨가 진범이라고 말해 수사에 혼돈을 줬다.


이후 유력 용의자 김 씨는 도피했고, 철저히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마침내 사건 발생 28개월만인 지난 4월 베트남의 한 은신처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지 경찰의 공조 수사를 통해 검거할 수 있었다.


김 씨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건물을 인수해 직접 식당까지 운영하며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식당을 운영하고 카지노에서 불법 사채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김형진 씨가 경기도 성남 최대 조직폭력집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그알’ 제작진은 ‘국제마피아’조폭 출신 운영의 민간단체는 성남시 예산을 지원받았다고 전했다. 또 의혹에 휩싸인 유력 정치인들은 지난 6·13 선거 기간 연루설이 불거졌던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였다고 지목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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