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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3블럭 트리풀시티, 이달 25일 분양…분양상한가 1100만원대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도안3블럭 트리풀시티, 이달 25일 분양…분양상한가 1100만원대 전망 ‘도안 갑천지구’ 일대 조감도.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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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도안동 갑천지구 일대 3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분양상한가는 1100만원대로 형성될 전망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달 25일 트리풀시티 입주자모집공고와 함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리풀시티는 도안 호수공원 조성예정지 일대에서 처음 공급되는 아파트로 대전지역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일각에선 이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수천만원에서 1억원을 호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분양규모는 전용면적 ▲84㎡ 1329세대 ▲97㎡ 433세대 등 1762세대며 이중 1120세대(전체의 65%)는 기관 추천 및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분양 형태로 공급된다. 이외에 일반분양은 642세대다.


분양 상한가는 18일~19일 아파트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현재 대전도시공사는 적정 분양가 산정을 위해 원가용역을 의뢰한 상태로 용역결과를 토대로 분양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인근 아파트의 시세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택지·건축비 등을 반영할 때 분양 상한가가 1100만원선(3.3㎡당 분양가)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택지비와 건축비, 인근 시세 등을 고려하면 3.3㎡당 1100만∼115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트리풀시티 분양 전 남은 과제는 분양가 산정, 금융결제원과의 전산시스템 호응관계 점검 뿐”이라며 “공공성을 따져 합리적 분양가로 트리풀시티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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