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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교육부 ‘자율개선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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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확정…정원 자율조정, 정부재정 지원, 국가장학금 등 혜택
4차산업혁명시대 국가·지역발전 이끌 창의융복합인재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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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교육부의 제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이는 자율적인 정원조정과 함께 내년부터 국가로부터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을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호남대학교는 8월말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되면 2019년~2021년까지 대학 입학정원 자율조정 권한과 함께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는다. 또 모든 국책사업 신청이 가능하고,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대출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은 향후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등으로 분류돼 입학정원을 감축해야 하며 재정지원과 국책사업,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혁신과 대학특성화, 산학협력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 온 호남대학교는 교육부 지방대특성화(CK-1)사업, 프라임(PRIME)사업, LINC+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을 석권하며 교육명문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4차산업혁명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호남을 대표하는 거점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40년간 호남대학교 구성원들이 기울여온 노력과 정성에, 지역사회의 성원과 사랑이 보태져 이룬 성과”라며 “호남을 대표하는 거점 사립대학으로서 4차산업혁명시대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융복합형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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