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민심]與, 13개 광역단체장 1위…경남 '접전'
최종수정 2018.06.13 23:56기사입력 2018.06.13 23:10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찾아 선거개표종합상황판에 국회의원 당선 표를 붙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오후 11시 현재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17곳 가운데 13곳에서 1위를 달리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13곳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당선이 확실시된다. 애초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점쳐졌던 경남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김경수 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는 48.0%로 동률을 이뤘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원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후 11시 현재 58.1%로 2위인 김문수 한국당 후보(20.7%)를 37%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17.1%에 머물렀다. 서울지역 개표율은 13.2%다.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5.2%로 36.8%를 얻은 남경필 한국당 후보에 크게 앞서나갔다. 경기도 개표율은 29.4%다.

부산에서는 오거돈 민주당 후보가 54.8%로 1위를 달렸다. 서병수 한국당 후보는 38.0%에 그쳤다. 인천에서는 박남춘 민주당 후보(54.7%), 광주에서는 이용섭 민주당 후보(84.5%)가 당선이 확실시된다.
충남과 충북에서도 양승조 민주당 후보(60.1%)와 이시종 민주당 후보(59.8%)가 각각 1위를 달렸다.

이 밖에 민주당은 대전(허태정), 세종(이춘희), 강원(최문순), 전남(김영록), 전북(송하진) 등에서 당선이 확실시된다.

개표율 20.4%인 울산에선 송철호 민주당 후보(51.6%)가 오후 11시를 기해 당선 유력에서 당선 확실로 바뀌었다. 김기현 한국당 후보(41.4%)와는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한국당은 대구와 경북, 경남 지역에서 1위를 달렸다. 권영진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51.0%를 기록해 42.9%까지 따라붙은 임대윤 민주당 후보를 앞서나갔다. 개표가 26.7%까지 이뤄졌지만 아직 당선 유력으로 분류되고 있다.

경북에서도 이철우 한국당 후보가 55.6%를 기록했다. 경남에서는 김태호 한국당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김태호 후보는 48.0%를 득표해 김경수 후보(48.0%)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김태호 후보는 한때 5%포인트 이상 김경수 후보를 앞섰다.

제주에서는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52.8%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된다. 제주지역 개표율은 이미 63.2%를 넘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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