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자크기 설정

뉴스
[6·13 민심]민주당 "북·미정상회담 비판한 홍준표·원희룡, 평화를 온몸으로 막기로 작정했나"
최종수정 2018.06.13 16:36기사입력 2018.06.13 10:53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성과가 없다고 평한 것에 대해 "‘위대한 순간’에도 ‘독설’로 재 뿌리는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 평화를 온몸으로 막기로 작정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사상 최초로 이루어진 세기의 회담이란 ‘위대한 순간’에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온갖 독설과 막말로 재 뿌리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제1야당 대표에게 대체 국익이란 무엇인가"라며 이같이 말햇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으로 지구상의 마지막 냉전은 해체되었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이렇듯 전 세계가 역사적 대전환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홍준표 대표는 ‘아무 것도 없는 대실패 회담’, ‘미국이 일방적으로 김정은에 놀아난 회담’, ‘한반도의 안보가 벼랑 끝에 있다’는 등 모욕 수준의 막말과 독설을 내뿜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번 양보해서 국내정치 상황에 대한 막말은 무시할 수 있더라도, 한미동맹을 훼손할 수 있는 위험한 발언까지 하는 것은 외교적 결례를 범한 것이다. 평화를 온몸으로 막기로 작정한 것인가"라며 "막말도 전염된다고, 자유한국당 출신의 무소속 원희룡 후보 역시 북미 두 정상에 대해 ‘또라이들’이란 입에 담기 힘든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지인의 말을 인용한 것이라고 서둘러 수습했지만, 본인의 속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면 정치인으로서 자격이 의심되는 심각한 발언이며, 나아가 평화의 섬인 제주도를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백 대변인은 "더욱이 어제의 회담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부족한 부분을 계속 채워나가기 위해 후속회담을 하기로 한 것이다. 우리 사회에 여전히 평화를 반대하는 세력이 있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한반도의 냉전구조 해체가 안보장사로 기득권을 영위해 온 세력에겐 존립의 위기로 다가가겠지만, 새로운 시대를 인정하고 국익을 위해서 협력하는 것이 진짜 보수의 자세일 것이다.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에게 그 정도 기대를 하는 것이 사치가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遺곷젙긽쉶떞 湲곗궗 紐⑥븘蹂닿린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크랩 댓글0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행운의 숫자 확인 GO!

믿고 보는 추천 뉴스

지금 내 번호 행운 숫자일까?

※아시아경제 숫자 운세 서비스입니다.

놓치면 후회하는 무료 만화

광고 없는 클린뷰로 읽어 보세요.

남들이 많이 본 뉴스

  1. 펭귄문제 정답은?…틀리면 3일간 펭귄 프사로 사는 '인싸놀이'
    펭귄문제 정답은?…틀리면 3일간 펭귄 프사로 사는 '
  2. 설리, '성민씨' 호칭논란 해명…"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
    설리, '성민씨' 호칭논란 해명…"우린 서로를 아끼는
  3. "北, 개성공단 설비 몰래 이전해 생산·수출 중"
    "北, 개성공단 설비 몰래 이전해 생산·수출 중"
  4. 北개성공단 설비 무단 이전 논란…통일부 "재산권 침해 인정 못 해"(종합)
    北개성공단 설비 무단 이전 논란…통일부 "재산권 침
  5. 안인득은 왜 19살 여고생을 따라다녔나, 범행 전 스토킹 범죄 정황
    안인득은 왜 19살 여고생을 따라다녔나, 범행 전 스토
  6. [전문]40년 전통 막국수집 소개한 '생활의 달인'…조작 논란에 사과
    [전문]40년 전통 막국수집 소개한 '생활의 달인'…조
  7. [포토] 유다연 '명품 뒤태 과시'
    유다연 '명품 뒤태 과시'
  8.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 문화재 한옥 96억에 현찰 매입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 문화재 한옥 96억에 현찰
  9. "휘성 오해, 자숙하며 살겠다" 에이미, 휘성에게 사과
    "휘성 오해, 자숙하며 살겠다" 에이미, 휘성에게 사과
  10. 과천자이 1순위 청약서 미달…오늘 기타지역 1순위 청약
    과천자이 1순위 청약서 미달…오늘 기타지역 1순위 청
  11. 北, 전력난에도 에어컨 주문은 급증
    北, 전력난에도 에어컨 주문은 급증
  12. 명지대, 채무액 4억 못 갚아 파산 위기…법원 최종 선고만
    명지대, 채무액 4억 못 갚아 파산 위기…법원 최종 선
  13. [포토] 신다원 '이것이 머슬마니아의 광배근'
    신다원 '이것이 머슬마니아의 광배근'
  14. "집단 소송 하겠다" 임블리 기자회견에도 소비자 불만 폭주
    "집단 소송 하겠다" 임블리 기자회견에도 소비자 불만
  15. 日·英 등 글로벌 기업들 잇단 화웨이 거래중단 선언
    日·英 등 글로벌 기업들 잇단 화웨이 거래중단 선언
  16. 터키는 왜 F-35 100대를 포기하면서까지 'S-400'을 도입하려할까?
    터키는 왜 F-35 100대를 포기하면서까지 'S-400'을 도
  17. [이종길의 영화읽기]배타적이어서 영향력 커진 칸영화제
    [이종길의 영화읽기]배타적이어서 영향력 커진 칸영화
  18. 이재용 부회장, 방한 부시 전 대통령과 단독 면담
    이재용 부회장, 방한 부시 전 대통령과 단독 면담
  19.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50%대 육박…民·韓 지지율 격차는 5.7%p[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50%대 육박…民·韓 지지율 격
  20. "아 좀 볼 수도 있지 뭐 어때"…설리 '시선 폭력' 논란 왜
    "아 좀 볼 수도 있지 뭐 어때"…설리 '시선 폭력'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