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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비용 14억원 15분만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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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원 펀딩, 순식간에 마감...8월13일 이후 원금+연3.27% 이자 돌려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비용 14억원 15분만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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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자금 마련을 위한 펀딩이 15분만에 목표액을 채우고 마감됐다.

17일 박 후보의 선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날 오전9시부터 선거자금 14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에 들어갔는데, 15분만에 목표액 14억원을 다 채워 마감했다.


박 후보 측은 당초 19일까지 3일간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1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었으며, 박 후보 측은 선거 운동 자금 결산이 끝나는 오는 8월13일 이후 원금에 연리 3.27%의 이자를 붙여 돌려줄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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