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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라 부시 여사, 하늘나라서 다시 만난 딸...네티즌 울린 한 장의 만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바버라 부시 여사, 하늘나라서 다시 만난 딸...네티즌 울린 한 장의 만화 만화가 마셜 램지가 부시 여사를 추모하는 시사만화를 그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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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스트레이디 바버라 부시(1925~2018)를 향해 애도를 표한 한 장의 만화가 화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주요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별세한 부시 여사를 추모하는 시사만화 한 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만화에서 부시 여사는 어릴 적 백혈병으로 숨진 딸 로빈(1949~1953)과 하늘나라에서 재회하고 있다. 부시 여사는 트레이드마크인 백발 머리에 가짜 진주 목걸이를 한 채 딸의 이름을 사랑스럽게 부르고 있다.

만화가 마셜 램지는 “부시 여사는 늘 내 할머니를 생각나게 했다”면서 “그의 솔직함과 위트, 자아존중감, 강인함, 모성애에 감탄하곤 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시 여사 별세 소식을 듣고 ‘어떻게 하면 그의 삶을 한 컷의 이미지로 포착해낼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엄마로서의 모습을 떠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시 대통령 부부는 1945년 결혼해 4남 2녀를 두었으나, 둘째이자 첫 딸이던 딸 로빈은 세 살 때 백혈병으로 숨졌다.


부시 여사는 20대 후반 어린 딸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며 스트레스로 머리가 하얗게 탈색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로빈이 세상을 떠난 후 어린이 암 연구와 치료법 개발을 꾸준히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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