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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오사카 총영사 요구했던 이유…“일본 침몰 대비 위해”
최종수정 2018.04.17 08:01기사입력 2018.04.17 07:28

사진=‘드루킹’의 블로그



‘민주당 당원 댓글 추천수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씨(48·구속·아이디 ‘드루킹’)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 씨가 2009년부터 사용해온 아이디 ‘드루킹’은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나오는 ‘드루이드’와 ‘왕’을 합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의 트위터 계정 역시 ‘D_ruking’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씨는 ‘드루킹의 자료창고’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시사경제에 관한 정보를 게재해 2009년과 2010년에는 네이버에서 ‘파워 블로거’로 뽑혔다.

이후 김 씨는 유명세를 바탕으로 책을 내고 시사 팟캐스트도 운영했다. 2014년에는 소액주주 운동을 목표로 한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共)진화 모임(경공모)’ 운영도 시작했다.


1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한 ‘경공모’의 한 회원은 드루킹이 일본의 침몰을 믿고 있었고, 일본 침몰에 대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본 침몰시) 피난민들을 자기가 남부 간척권에 줄을 대서 개성공단을 치외법권적인 특별구역으로 만들고 거기에 일본인들을 이주시키고, 이주비용이라든지,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들을 우리 자금원으로 쓰겠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경수 의원은 김 씨가 대부분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냈을 뿐이라며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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