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버 자율주행차 사고로 보행자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우버 자율주행차 사고로 보행자 사망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교외에서 사고를 내 보행자가 숨졌다.

19일(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피닉스 인근 도시 템페 지역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하던 차량이 횡단보도 바깥으로 걸어가던 여성 보행자를 치었고,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우버는 피닉스와 템페에서 수개월 동안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직후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본인의 트위터에서 "애리조나에서 매우 슬픈 뉴스가 발생했다"며 "피해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현지 경찰에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차에 의한 보행자 사망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일부 언론은 전했다.


우버는 사고가 발생하자 피츠버그,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등지에서 진행하던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즉시 중단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