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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외국인"…수급 대폭 유입된 종목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최근 증시에서 외국인 수급이 관건이며 실적 발표 이후 매수 강도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최근 변동성 장에서는 외국인 매도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1조7000억원, 코스닥 1조원을 순매도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4분기 실적 발표는 금액 기준 91.2%가 진행됐고 발표된 종목의 달성률은 88.8%를 기록하고 있다. 1회성 비용 시현으로 전망치 달성률이 하회하는 계절적 특성이 이번 분기에
서도 발견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망치 충족 여부와 별도로 발표된 실적에 투자자가 어떻게 반응했는 지를 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실적 확인을 통해 바닥이나 이익 모멘텀을 인식하고 다른 모멘텀이 부각되지 않는 이상 기존의 스탠스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고 연구원은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 수급이 대폭 유입된 종목을 확인해 봤더니 엔씨소프트, CJ CGV, 호텔신라, SK하이닉스, 포스코대우, 와이솔 등으로 최근에도 매수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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