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용의자 천안서 숨진 채 발견(종합)
최종수정 2018.02.14 19:21기사입력 2018.02.14 18:05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제주 여성 관광객 살해사건 용의자 한정민(32)이 14일 충남 천안시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육지로 도주한 지 5일 만이다.

이날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3시께 천안 동남구의 한 모텔 목욕탕에서 한정민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정민은 지난 8일 새벽 제주시 구좌읍 자신이 관리하던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숙객 A(26·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아 왔다.

한정민은 지난 10일 오후 수사망이 좁혀 오자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빠져나간 뒤 행방이 묘연했다. 경찰이 13일부터 공개수사로 전환한 지 하루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한정민의 도주 행각은 나흘 만에 끝났다.

앞서 A씨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해당 게스트하우스를 찾아 한정민을 만나 면담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한정민에 대한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한 채 당일 저녁 비행기를 타고 도주할 때까지 붙잡지 못했다.

A씨는 지난 11일 낮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게스트하우스는 폐업을 신고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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