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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지팡이 짚고 장모 빈소 들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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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지팡이 짚고 장모 빈소 들러 애도 [이미지출처=연합뉴스]장모 빈소 들어서는 이재현 회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된 장모 고 김만조 씨 장례식장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2017.12.16 jeongs@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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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6일 장모인 고(故) 김만조 여사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 김만조 여사 입관예배에 참석했으나 몸이 불편해 예배만 마친 후 빈소를 떠났다.

입관예배에는 이 회장의 아내이자 고인의 딸인 김희재씨, 아들이자 고인의 손자인 이선호 CJ부장 등이 참석했다. 장녀인 이경후 미주 통합마케팅담당 상무는 미국에서 소식을 접해 아직 귀국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몸이 불편해 자리를 떠났던 이 회장은 오후 2시40분께 다시 빈소를 찾았다. 이후 2시간가량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은 후 4시50분께 다시 부축을 받으며 빈소를 떠났다. 이 회장은 건강 상태 때문에 빈소를 계속 지키지는 못하지만 18일 발인 전까지 상주로서 빈소를 수시로 찾을 예정이다.


장례는 고인의 가족과 친인척, CJ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지고 있다. 이날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홍기 CJ주식회사 공동대표, 박근태·손관수 CJ대한통운 공동 대표, 서정 CJ CGV 대표, 변동식 CJ헬로 대표 등이 빈소를 찾았다.


고 김만조 여사는 1928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났으며 슬하에 4남 1녀를 뒀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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