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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해 양윤경 MBC 기자가 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인근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진 양윤경 기자는 “난 배현진 아나운서에겐 개인적 앙금이나 감정이 없다. 다만 그 사건이 벌어진 후 경영진의 행보가 우스꽝스러울 뿐”이라고 전해 시선이 모아졌다.
또한 그는 “난 배현진을 개인적으로 공격할 이유가 없다. 파업 당시 그는 대열에서 나와 앵커도 열심히 했다”라며 “회사 측에서 볼 때는 분명 대견한 사원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양윤경 기자는 “조직 내에서 실제로 소녀시대로 불렸다”라며 “자의든 타의든 배현진은 이미 MBC 경영진을 대변하는 아이콘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해당 사건(배현진과 트러블)이 있는 후 바로 인사 발령이 난 것은 아니지만 결정적인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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