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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인터뷰, 손석희 '압박면접' vs 서해순 '프로경황러' 네티즌 관전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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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인터뷰, 손석희 '압박면접' vs 서해순 '프로경황러' 네티즌 관전평 화제 'JTBC뉴스룸' 손석희 서해순 / 사진='JTBC뉴스룸' 손석희 서해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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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JTBC 뉴스룸에 고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출연해 김광석의 죽음과 딸 서연양 의혹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손석희 앵커의 압박 질문이 화제다. 네티즌들은 이 질문에 대해 ‘압박 면접’이라고 부르며 숨막히는 질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날 손 앵커는 33분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약 23분간 사실상 한가지 질문만 했다. 손 앵커는 "(서연양이 2007년 12월 23일 사망한 사실을) 왜 주변에는 알리지 않으셨을까요? 10년이 지났는데"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7차례 같은 취지의 질문을 던졌다.


손 앵커는 이어 "그게 언제까지 안 알리고…", "언젠가는 밝히셨어야 하는데 10년 동안 왜 말씀을 안 하셨을까요?", "언제 밝히실 생각이셨습니까?", "그러면 언제 서연 양의 죽음은 밝히실 생각이셨습니까?"라고 거듭 질문했다.

다시 손 앵커는 "대법원 올라갈 때에 서해순 씨하고 그 항소심도 마찬가지고, 그 재판에는 서해순 씨와 김서연 양이 같이 피고인으로 돼 있는데 어떻게 사망을 했는데 얘기를 안 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서해순 씨는 "어떤 부분을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다", "딸 사망신고는 경황없어 늦게 했고 법원에 알려야 하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답변에 손석희 앵커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 간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서해순 씨 정말 프로경황러 아닌가”, “손석희 압박면접 장난아님” , “진짜 숨막히는 질문”,“어떻게 경황이 없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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