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성매매 톱가수 A양, 브로커와 알선료 절반 나눠…회당 1500만원
최종수정 2017.09.14 09:29기사입력 2017.09.14 09:00 문수빈 이슈팀 기자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문수빈 기자]‘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톱가수 A양의 원정 성매매를 다뤘다.

2016년 3월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2016년) 3월4일 A양이 성매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며 이야기가 처음 나왔다. 원래 23일 지난달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그때는 절대 아니라고 펄쩍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기자는 A양이 불구속 입건 이유에 대해 “증거가 나왔다. 조사를 해봤더니 4일 만에 성매매 혐의가 드러나서 결국 불구속 입건됐다”고 답했다.
또 다른 기자는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 수사대에 따르면 A양은 지난해 3~5월경 성매매 브로커의 소개로 미국 현지 LA의 한 호텔에서 한인 사업가를 만나서 한 차례에 1500만 원씩 총 4000여만 원을 받고 3차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기자는 “더 충격적인 것은 원정 성매매 혐의를 받는 A양이 이름만 대면 알만한 굉장히 유명한 연예인이라는 것 때문. TV만 틀면 나올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을 했던 분이기 때문에 더 충격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풍문으로 들었쇼’ 기자는 사건 경위에 대해 “지난달(2016년 2월) 23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브로커 강씨랑 직원 박씨를 수사했는데 조사 과정 중 브로커 강씨의 명단이 발각됐다”며 “그러니까 남성 여성 총 11명(명단에 공개된 연예인 성매매 관련자)이었는데 그중에 1명이 톱스타 A양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브로커 강씨는 이들에게 성매매 대가의 절반을 알선료로 챙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분노를 샀다.

다른 기자는 특히 “지난해(2015년) 연말 A양과 소속사와 (계약이) 끝난 상태가 됐다. A양 소속사에서도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소식(성매매)을 접했다”며 “성매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 날 해당 소속사 홈페이지에서 A양의 이름 사진을 삭제했다”고 말했다.

이에 방송인 홍석천은 “그 기사(A양 전속계약 만료) 저도 봤는데 뜬금없다. 계약 해지 되어도 소속사에서 적극적으로 얘기 안 한다. 행사 들어오면 연결해주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니까. ‘무슨 일이 있나?’ 이런 생각을 좀 했다”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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