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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여고생 차량에 ‘아기 돌잔치도 못한’ 20대 가장 숨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무면허 여고생 차량에 ‘아기 돌잔치도 못한’ 20대 가장 숨져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사진=[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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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여고생이 몰던 차량이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가장이 숨졌다.

11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25분께 강원 강릉시 교동 강릉종합경기장 입구 교차로에서 여고생 A(18)양이 몰던 승용차와 20대 가장 B(24)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고,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면허가 없는 A양이 친구를 만나기 위해 부모님 몰래 차를 끌고 나왔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퀵서비스 배달기사인 B씨 역시 늦은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변을 당했다.


B씨의 집에는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가 기다리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양과 B씨 모두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로 확인했고, A양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서지경 기자 tjwlrud25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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