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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맥도날드 조주연 대표, 사과문 발표...네티즌 "뺑소니급 사과" "저게 진심일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한국 맥도날드 조주연 대표, 사과문 발표...네티즌 "뺑소니급 사과" "저게 진심일까" [사진출처=한국 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한국 맥도날드 조주연 대표 이사 명의 사과문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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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맥도날드가 조주연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을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맥도날드는 7일 조주연 대표이사 명의로 '맥도날드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발표와 함께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조 대표는 "정부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식품안전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강화해 나갈 것"라며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객에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4살 어린이가 고기 패티가 덜 익은 맥도날드의 해피밀 불고기 버거 세트를 먹고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려 논란이 있었다. 피해자 가족 측은 한국 맥도날드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었다.


여기에 지난달 말 전주 지역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사먹은 초등학생 8명이 집단 장염에 걸렸다는 주장이 추가로 제기돼 맥도날드는 전국 모든 매장에 불고기 버거 판매를 중단했다.


조 대표의 사과문에 네티즌은 "이미 늦었음"(romi****), "저게 진심일까"(akfk****), "두달동안 뭐했나"(odmp****), "뺑소니 수준급 사과"(kens****)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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