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철원 K-9 폭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부상 5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18일 중부전선 최전방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K-9 자주포사격 훈련 도중 폭발이 일어나 부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정모(22) 일병이 이날 오전 3시8분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사망자는 이모(27) 중사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5명은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는 전날 오후 3시19분께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포사격 훈련 중 발생했다. 당시 10여 문의 포사격 훈련을 진행했는데 이 중 5번째 자주포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화포 내에는 안전 통제관 2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탑승했다.

군 당국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