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한 달 남은 '갤럭시노트8'…쏟아지는 유출 정보
최종수정 2017.07.18 04:00기사입력 2017.07.17 07:19 안하늘 산업2부 기자
갤노트8과 갤S8+ 패널 비교 사진
갤S8+ 디자인 계승, 크기는 더 커


중국에서 공개된 갤럭시S8플러스(왼쪽)와 갤럭시노트8(오른쪽) 패널 사진.(사진=https://twitter.com/mmddj_china/status/885700518818881536)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의 첫 주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공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갤럭시노트7 실패 후 출시되는 대화면폰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지대하다. 갤럭시노트8의 콘셉트, 디자인, 성능 등 관련 사양에 대한 유출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중국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8의 패널 사진을 소개했다. 이 사진에서는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S8플러스의 패널을 비교하고 있다. 사진 속 패널이 갤럭시노트8이 맞다면 이 제품은 6.3~6.5인치 크기로 출시된다. 6.2인치의 갤럭시S8플러스보다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S8플러스와 마찬가지로 1440 x 2960 해상도의 아몰레드 액정을 채택했으며 비율 역시 18.5:9 인피니트 디스플레이를 계승했다. 다만 액정 모서리 부분이 둥그런 갤럭시S8플러스와 달리 직각 형태를 갖췄다. 이와 함께 갤럭시S8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전면 홈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

갤럭시노트8은 8월 23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애플 아이폰8(가칭)과 LG전자 V30 보다 먼저 선을 보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이폰8은 현재 기술상의 문제를 겪으면서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리고 있다.

그동안 제기된 루머를 종합해보면 갤럭시노트8의 가장 큰 특징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서 선보인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빅스비'도 한 단 계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갤럭시S8에 탑재한 퀄컴 '스냅드래곤 835'가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일부 국가에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에는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만든 '엑시노스 8895'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갤럭시S8 시리즈가 4GB램을 장착한 것과 달리 갤럭시노트8은 6GB램을 채택할 전망이다. 지문 인식 스캐너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지문 인식을 탑재했다고 보는 의견과 함께 갤럭시S8과 마찬가지로 후면에 별도 홈 버튼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8플러스(3500mAh)보다 적은 3300mAh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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