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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 이스라엘과 AESA레이더 성능검증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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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 이스라엘과 AESA레이더 성능검증계약 체결 한국형 전투기(K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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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과학연구소(ADD)가 한국형 전투기(KF-X)에 탑재할 AESA(다기능위상배열) 레이더의 기술지원을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정부관계자는 "최근 이스라엘과 체결한 계약은 국내에서 개발한 레이더의 기능과 성능을 검증하는 지원사업이며 이스라엘측에서는 일부 부족한 레이다 시험평가 기술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6월 'KF-X AESA 레이더 개발 및 체계통합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의 착수회의는 사업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행사로 당시 방사청은 "2020년 하반기에 KF-X 탑재용 첫 레이더를 출고할 예정"이라며 "2021년부터는 이를 KF-X 시제기에 탑재해 5년간 지상 및 비행시험을 거쳐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ESA 레이더는 KF-X의 눈에 해당하는 핵심장비다. 2015년 4월 미국이 AESA 레이더체계통합기술을 비롯한 KF-X 핵심기술 이전을 거부하자 우리 군은 이를 국내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ADD는 지난해 2월 AESA 레이더 연구개발 전담 조직인 '항공기 레이더체계 개발단'을 설치하는 등 조직 개편 작업을 마쳤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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