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2018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18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도로교통공단 수상자인 (왼쪽부터) 임의철 도봉시험장 면허지원부장, 강철화 강남시험장 과장, 우진구 홍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7일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 ‘2018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개인부문 서울특별시장상(2개)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묵묵히 사회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개인 및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이다.

도로교통공단은 '도로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라는 과제와 연계해 교통약자인 어린이·어르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및 이주여성을 위한 운전면허 학과시험 조력제와 중증장애인 운전면허지원센터를 개소해 취약계층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지원 등 소외계층의 사회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단의 업무특성과 전문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강원도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뒤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집중 발굴해 강원 인재양성 프로젝트 참여, 옐로카펫 설치 및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미술작가를 위한 갤러리 제공 등 지역 내 교육·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아울러 강원도와 지역제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품구매, 공사·용역사업 발주 등 공공구매 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