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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택거래량 양극화 뚜렷…전년比 서울 81%↑·지방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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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4구 전년 대비 134% 뛰어…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감소세

2월 주택거래량 양극화 뚜렷…전년比 서울 81%↑·지방 16%↓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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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은 서울과 지방에서 뚜렷한 양극화 추세를 보였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6만967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 5년 평균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1만7685건으로 전년 대비 81.3%, 5년 평균 대비 17.1% 뛴 반면 지방은 2만9141건으로 각각 16.8%, 19.4% 감소했다.


강남4구를 기준으로는 4020건으로 전년 대비 134.0%, 5년 평균 대비 101.2% 급증세가 나타났다. 수도권 전체 거래량은 전년 대비 42.4% 증가한 4만538건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거래량(4만9366건)은 작년보다 22.1% 증가했고, 연립·다세대(1만2112건)와 단독·다가구주택(8201건) 거래량은 각각 9.0%, 15.7% 감소했다.


같은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16만4237건으로 전년 대비 7.3% 줄었고 전월 대비로는 9.7% 늘었다. 수도권은 10만5745건으로 작년보다 7.3%, 지방은 5만8492건으로 7.1% 감소했다.


임차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세 거래량(9만7955건)은 작년보다 3.1%, 월세(6만6282건)는 13.0%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4%로 작년 동기(43.0%)에 비해서는 2.6% 포인트(p), 전달(42.5%)보다는 2.1%p 줄었다.


주택 매매 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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