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삼익, 조합설립인가로 재건축 사업 본궤도
최종수정 2017.12.07 11:03기사입력 2017.12.07 11:03 권재희 건설부동산부 기자
조합설립으로 매매거래 묶여
최고 28층·698가구로 재탄생
방배동 일대 개벽

▲ 방배동 재건축 현황도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서울 방배동 삼익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올랐다. 이 아파트는 방배동 일대에서 가장 일찍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지만 서울시 심의만 '삼수'를 거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1981년에 지어진 방배 삼익아파트가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배 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해 온 결과 88.32%의 동의율을 얻으며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방배 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26일 전체 토지 등 소유자 471명 중 339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조합 설립을 인가받은 삼익아파트는 앞으로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고 28층, 698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방배동 일대 재건축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방배경남(1980년 6월 입주)아파트가 최근 관리처분총회를 마쳐 연내 주민이주가 시작되는데다 방배삼호아파트 역시 한국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해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GS건설을 시공사를 선정한 방배경남은 내년 여름께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가장 속도가 빠른 방배3구역(방배아트자이)은 내년 이미 입주를 시작하는데다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방배5구역,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방배 6·14구역 등 단독·다가구 주택 밀집지역도 정비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방배동이지만 오래된 단독 주택 및 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저평가 되어왔다"면서 "하지만 명문학군에다 지하철 2·4·7호선이 지나는 중심부라는 점 등 재건축 후 일대가 정비되면 시장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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