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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서해순 인터뷰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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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서해순 인터뷰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사진= 25일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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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고(故)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에게 상식을 강조했다.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서해순 씨가 출연해 딸 고(故) 김서연 양의 죽음을 뒤늦게 알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서해순 씨는 “몸이 안 좋은 애로 일단 저희가 키웠는데 일단은 갑자기 자다가 애가 물 달라고 그러면서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 빨리 부르고 해서 일단 병원에 데려갔다”며 “갑자기 사망이라고 해서 너무 놀라고 황당하고 상황이. 그래서 저도 엄마를 부르고 해야 되는데, 그때 좀 아버지가 4월에 돌아가시면서 형제들하고 사이도 안 좋고. 저도 그때 소송이 안 끝나서 제가 좀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씨는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그래서 사실 좀 애랑 이렇게 이걸 알린다는 게 너무 겁도 났고 언제 기회가 되면 알리려고 했었던 건데”라며 “장애우 엄마들한테 전화해서 서우 그렇게 됐다고 얘기하고도 그렇고. 다음다음 날이 방학이었다, 크리스마스. 그래서 그냥 조용히 보내는 거로 하고 장례식을 그냥 치르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 앵커는 “그 시점에서 하여간 여러 가지로 상식적으로는 이해 안 가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발생한다”며 “우선 경황이 없었다는 것과 따님의 사망을 알리는 것은 그렇게 연관돼 보이지는 않는다, 상식적으로 보자면. 그런데 왜 경황이 없다는 것으로”라고 꼬집었다.


또 손 앵커는 “서연 양이 사망한 것이 (서해순 씨 부친 사망 후)한 8개월 뒤이기 때문에 부친의 사망으로 인해서 경황이 없었다는 것은 그렇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 간다”, “상식 차원에서 접근하겠다”며 서해순 씨의 답변에 ‘상식’을 강조했다.


이런 손 앵커의 반응은 그에게 서 씨의 답변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해순 씨의 인터뷰를 본 네티즌은 “도대체 뭔 소리야? 상식적으로 네가 하는 말이 이해가 되겠니? 그리고 손동작은 왜 이렇게 많니?”, “진짜 이상한 인터뷰였다...”, “곤란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회피하는 듯한 저 눈빛과 과도한 제스처는 무엇을 말하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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