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질주하는 수입차]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세단의 안락함·넓은 적재공간에 스포티한 외관까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8초

[질주하는 수입차]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세단의 안락함·넓은 적재공간에 스포티한 외관까지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AD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BMW 코리아가 지난해 말 선보인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BMW 세단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고 안락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으로 대형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했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차체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더욱 커지고, 역동적인 비율을 보여주는 반면 무게는 훨씬 가벼워졌다. 전장은 이전 모델보다 86㎜ 증가한 5090㎜이며 전폭은 1900㎜, 전고는 34㎜ 낮아진 1525㎜이다. 지능형 경량 구조를 적용하고 차체와 섀시 구성요소에 알루미늄, 고강도 소재 사용을 늘려 630d x드라이브 기준 공차 중량을 이전 모델보다 약 120㎏까지 줄였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차량 뒤쪽으로 흐르듯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친숙한 대형 BMW 키드니 그릴이 차량 전면의 강인한 인상을 더욱 강조한다.

전체적으로 낮게 깔린 듯한 차체 디자인은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더욱 높여준다. 여기에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과 언더커버, 그리고 전면부 에어커튼과 액티브 리어스포일러를 장착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0.03 낮아진 0.28의 혁신적인 공기저항계수(Cd)를 달성했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에 처음 도입된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시속 110㎞에서 자동으로 확장되고 70㎞ 미만의 속도에서 접혀 고속 주행 시 차량의 리프트 현상을 감소 시켜준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최신의 6기통 디젤 엔진과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뉴 630d x드라이브 그란 투리스모의 신형 3ℓ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65마력, 2000~2500rpm 구간에서 63.3kgㆍ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100㎞/h까지의 가속 시간은 6.0초, 최고 속도는 250㎞/h다. 복합 연비는 11.4㎞/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0g/㎞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 등을 대거 적용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은 자율 주행 기술에 근접한 혁신적인 기능으로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ㆍ가속ㆍ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과 차선제어 보조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 차선변경 및 이탈 알람, 전ㆍ후방 충돌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가격은 9290만~1억150만원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