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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뉴 F-TYPE' 출시…8880만~2억24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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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YPE 최초로 2.0ℓ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추가…2월 출시 예정

재규어 '뉴 F-TYPE' 출시…8880만~2억2460만원 재규어 '뉴 F-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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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재규어의 모터스포츠 혈통을 이어받은 스포츠카 '뉴 F-TYPE'가 출시됐다.

재규어 코리아는 내·외관 변화와 함께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을 갖춘 뉴 F-TYPE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F-TYPE 최초로 2.0ℓ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P300모델이 2월 출시된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뉴 F-TYPE P300쿠페 8880만원, 뉴 F-TYPE P380 R-DYNAMIC 1억2980만원, 뉴 F-TYPE P300 컨버터블 9640만원, 뉴 F-TYPE P380 R-DYNAMIC 1억3740만원, 뉴 F-TYPE SVR 쿠페 2억1700만원, 뉴 F-TYPE SVR 컨버터블 2억2460만원이다.

뉴 F-TYPE은 모델 최초로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리어 LED 램프 렌즈에 음영효과를 더해 디자인을 변경했다. 또 휠을 비롯해 외관 곳곳을 보다 역동적으로 완성한 'F-TYPE R-DYNAMIC'모델을 새로 선보였다. 인테리어 역시 초경량 설계가 적용된 마그네슘 프레임 슬림 시트, 크롬 피니시 등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울러 F-TYPE 모델 최초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프리미엄 인컨트롤 터치 프로'를 탑재했다. 안전사양 중엔 차선이탈 경고시스템을 기본적용하고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택 사양에 넣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V6 3.0ℓ 슈퍼차저와 V8 5.0ℓ 슈퍼차저 등에 2.0ℓ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추가했다. 해당 엔진을 장착한 P300 트림은 기존보다 52㎏ 가볍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V6 엔진 대비 16% 이상 줄었다.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F-TYPE P300모델은 2월 출시될 예정이며 전국 재규어 전시장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최고 트림인 SVR은 5.0ℓ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75마력, 최대토크 71.4㎏·m, 제로백 3.7초 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슈퍼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고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새틴 그레이 피니시를 적용한 20인치 알로이휠도 함께 제공한다. 차 뒷면에 자리한 티타늄 쿼드 배기 파이프는 재규어 특유의 배기음을 극대화한다.


백정현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뉴 F-TYPE은 재규어 시그니쳐 모델로서 재규어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고수하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며 "8000만원대의 P300모델이 추가돼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규어 '뉴 F-TYPE' 출시…8880만~2억2460만원 재규어 '뉴 F-TYPE' 내부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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