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1월 미국 판매 10만2600대…전년비 1.1%↑(종합)
최종수정 2018.12.04 10:06기사입력 2018.12.04 10:06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11월 한달동안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10만2600대를 판매했다.

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11월 미국에서 현대차는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한 5만7499대, 기아차는 1.8% 증가한 4만5101대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는 현대기아차가 7.5%를 차지했다. 이는 GM, 포드, 토요타, 피아트크라이슬러, 혼다, 닛싼-미쓰비시에 이어 7위에 해당하는 점유율이다.

누적기준으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현대기아차가 115만4470대 판매했다. 올해 미국시장 판매목표인 132만6000대에 17만대 가량 못미치는 성적이다. 누적 기준 현대차는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61만2225대를 판매했고, 기아차도 0.8% 줄어든 54만2245대를 팔았다.

존 쿡 HMA 세일즈오퍼레이션 디렉터는 "겨울 홀리데이 이벤트에 집중하는 한편 내년에는 새로 선보인 플래그십 프리미엄 3열 SUV 팰리세이드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11월 판매 모델별로는 현대차 투싼이 1만1908대 팔리며 9개월 연속 월별 1만대 이상 판매를 나타내면서 21개월 연속 월간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엘란트라(아반떼)가 1만6931대, 싼타페가 8994대, 쏘나타 8173대, 코나가 5976대 판매됐다.

기아차는 소형SUV 쏘울이 8742대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고, 포르테(K3)가 9756대, 쏘렌토가 7092대, 스포티지(스포티지R)가 6927대, 뉴옵티마(K5)가 6669대 판매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76대보다 판매량이 급감한 417대를 기록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공장 및 소매판매가 재고조정을 마무리하고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며 "3분기 미국 공장에 반영된 엔진 리콜 비용을 조정한 이익도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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