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7년 신입사원 입사 100일기념 정담회 개최

신입사원과 인사담당자 간담회 통해 현업에서의 경험과 고충 등 공유

17일 쌍용자동차는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신입사원 입사 100일 기념 정담회'를 실시했다. 하광용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첫째줄 가운데)이 정담회에서 신입사원들과 입사 100일 기념 떡케이크를 자르며 축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쌍용자동차는 신입사원들의 입사 100일을 축하하고 조직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신입사원 입사 100일 기념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하광용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인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현업에 배치된 신입사원과 100일 간의 직장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신입사원들은 첫 직장 생활에 대한 기대감, 입사 후 100일 간의 경험담, 경영진에게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발표했다. 하 부사장은 직장선배로서 다양한 경험담을 신입사원과 공유하는 한편 주인의식과 미래지향적 사고 등을 강조했다.

하 부사장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신입사원들이 성공적으로 100일이라는 첫 단추를 채운 만큼, 쌍용자동차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서 멋지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입사원들이 회사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열린 경영과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와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