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25위 "무빙데이 주춤"

BMW SA오픈 3라운드 이븐파, 페이슬리 1타 차 선두, 그레이스 2위

최종수정 2018.01.14 09:39기사입력 2018.01.14 09:35
이수민(오른쪽)이 BMW SA오픈 셋째날 7번홀에서 캐디와 이야기하고 있다. 요하네스버그(남아공)=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수민(25ㆍCJ대한통운)이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14일 새벽(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가우텡 글렌도워골프장(파72ㆍ7594야드)에서 이어진 2018년 유러피언(EPGA)투어 첫 무대 BMW SA오픈(총상금 120만5000달러) 셋째날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어 공동 25위(6언더파 210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크리스 페이슬리(잉글랜드)가 2타를 더 줄여 여전히 선두(15언더파 201타)를 달리고 있다.

이수민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2번홀(파4) 버디와 5번홀(파4) 보기를 맞바꾼 뒤 8, 9번홀의 연속버디로 상승세를 탔지만 후반 10, 13번홀에서 2개의 보기가 나와 제동이 걸렸다. 전체적인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페어웨이안착율 60.7%와 그린적중률 75.0%, 평균 1.75개의 퍼팅을 기록했다. 공동 10위(6언더파)와는 3타 차, 아직은 '톱 10'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자리다.
현지에서는 세계랭킹 30위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의 우승 진군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를 작성해 단숨에 1타 차 2위(14언더파 202타)로 올라섰다. 이 대회는 더욱이 남아공의 '내셔널타이틀'이다. 고국 팬들의 응원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스 켑카(미국) 등 3명의 선수가 공동 3위(12언더파 204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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