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벤츠 등 수입차 4419대 리콜
최종수정 2017.09.14 06:00기사입력 2017.09.14 06:00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프와 벤츠 등 수입차 4419대가 제작 결함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컴패스 등 4개 차종 4144대가 두가지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프 컴패스 등 3개 차종 3856대는 사고 시 차량충격센서 등에서 신호를 전달받아 에어백 등을 작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탑승자보호컨트롤러(ORC) 내부회로가 잘못 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아트 프리몬트 288대는 핸들(스티어링휠) 뒷면 덮개와 내부 에어백 관련 배선이 닿아 배선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사고가 나지 않아도 운전석 에어백이 작동할 수 있다. 해당 차량들은 이날부터 FCA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벤츠 C220d 등 21개 차종 275대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조여주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잘못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시 이 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승객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오는 2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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