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요타, '동남아 우버' 그랩과 협력
최종수정 2017.08.31 04:07기사입력 2017.08.30 15:50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동남아시아의 우버'라고 불리는 싱가포르 차량공유기업 '그랩(Grap Taxi)'과 손잡았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통신 기능을 갖춘 연결차량 100대를 지원해, 이들 차량에서 수집된 주행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도요타 계열사인 도요타파이낸셜, 아이오이닛세이 동화손해보험은 안전운전 시 보험료를 낮춰주는 보험, 운전사를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요타 대리점은 차량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랩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7개국 87개 도시에서 차량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다운로드 수는 5500만회, 등록 운전사 수는 120만명을 웃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통상도 수억엔 규모의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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