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연간 순익 5년만에 감소…"엔고가 문제"
최종수정 2017.05.10 15:49기사입력 2017.05.10 15:49 조목인 국제부 기자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도요타 자동차의 연간 순익이 5년만에 뒷걸음질했다.

도요타는 2016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순이익이 전년 대비 21% 감소한 1조8311억엔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3% 줄어든 27조5971억엔,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1조9943억엔이었다. 도요타는 1년간 전 세계에서 1025만1000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요타의 순익이 5년만에 줄어든 것은 엔고에 따른 채산성 악화와 비용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도요타의 순익 감소는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는 2017회계연도의 순익이 1조5000억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환율은 1달러당 105엔으로 엔화 가치가 전분기보다 3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매출은 소폭 줄어든 27조5000억엔,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1조6000억엔을 제시했다.
도요타는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2500억엔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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